뻘글/그 외

악마로소이다를 읽었다

네몬드 2017. 6. 20. 00:00

타케루...... 그의 와꾸는 훌륭했다.
너의 그 와꾸가 아니었으면 용서치 못했을것이다.
초반부의 개그+명랑한 분위기와는 달리
후반부 갈수록 남주, 여주 둘다 급작스럽게 넘 차분하고 어른스러워져서 아까웠음.
재혼 가정 남매 얘기고 남주가 친엄마 따라 이탈리아로 가버려 장거리 연애까지 하는 고구마 이야기.
나노카의 그이 이후로 고답물이다. 악마로소이다가 아니라 고구마로소이다로 바꿔야할 듯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