뻘글/납작돌

[readyyy/번역] 3월 2 - day 12

네몬드 2019. 2. 4. 16:00
라이브날
무슨 등급을 맞느냐에 따라 라이브 후 애들 반응이 갈리게 되는듯

-B등급-

히로 : 쿠우우~~~!!
역시, 인형탈이 없으니 움직임이 좋네!!


응~~, 그래도 좀 긴장했나-.
나, 한번 가사도 까먹을 뻔 했고....


미츠키 : 체감상, 인형탈 썼을때 보다 관객들이랑 가까웠던 기분이야.


역시, 아직 경험이 부족한걸까나...


아냐 얘들아... 미안하다 내탓이다
프로듀서가 일알못에 반응도 느려서ㅠ


아즈사 : 제대로 된 무대는 처음이니까.
어쩔 수 없어, 처음엔 다 그런거니까.


사몬 : 본방을 상정한 연습도, 이후에도
몇 번인가 해두지 않으면 안되겠지.


아즈사 : 그래도 저는, 이번의 무대로 여러가지 배웠어.
...레이상도, 수고하셨습니다.


착한 아즈사...


타쿠미 : 다음이야말로... 열심히 해서 관객들을 즐겁게 해줄거니까...


히로 : 으응-!! 움직였더니 배고파~!


미츠키 : 히로, 언제나 그 소리하네.
뭐, 됐나. 모두들 뭔가 먹으러 가자!


아즈사 : 그렇지, 레이상.
....1년생들의 레슨, 또 견학 가고 싶어요.


사몬 : 굴릴 보람..... 아니, 지도할 보람이 있을것 같네.


ㅋㅋㅋㅋㅋㅋㅋ


아즈사 : 그러고보니 그들의 유닛명, 결정되지 않았네?
슬슬 정하는게 좋지 않을까.


빨리 유닛명으로 부르고싶어.


히로 : 그럼, 그녀석들의 유닛명 누가 짓는거야!?
내가 멋진걸로 붙여줄까?


미츠키 : 야 히로, 바보같은 소리 말고 얼른 나가자.
30분 뒤에 분장실에서 나가야하거든?


히로 : 앗! 큰일이잖아!
그럼 프로듀서, 나중에 봐-!



-A등급-

히로 : 뭐랄까 미츠키, 인형탈 썼을때도 여자들 함성 장난 아니었는데,
이번에 비할 바가 못되네~!


반짝반짝한 오라 나왔지!?


아즈사 : 미츠키는 타고난 카리스마가 있으니까요.
거기 있는것만으로도 존재감이 있죠.


미츠키 : 뭐야, 그렇게 칭찬해도 아무것도 안할거야.
게다가, 이번엔 역시 아즈사잖아?


사몬 : 확실히, 레슨 때와는 표정이라든가...
서있는것 부터가 변한것 같아 보였다.


심정의 변화가 퍼포먼스로 이어지는 타입인가.


아즈사 : 그렇게 보였다면, 다행이네요.
...레이상, 감사합니다.


킇ㄱ.....아냐 니가 잘한거지 인마ㅠㅠ


히로 : 뭐야뭐야!?
아즈사, 그녀석들한테 레슨 받았어!?


타쿠미 : 아즈군.... 팬응원봉... 흔든거야...!?
세이세이 같은거, 한거야...!?


ㅋㅋㅋㅋㅋㅋㅋ


아즈사 : 에? 아니, 그게.. 잠깐....


히로 : 뭐야 우리사이에-!
그런게 좋으면 말을 하지-?


미츠키 : SP!CA의 이미지라든가, 여러가지 생각하겠지만
하고싶은게 있으면 나, 제대로 들어줄거니까!


아즈사 : 미츠키, 그게 아니ㅡ


이 뒤로 배고프니 밥먹으러 가자는 내용 똑같음


S등급은 대체 어떻게 찍지
강화를 몇 번이나 해야되는거냐......